처음에는 오른쪽에 주인공의 모습만 보였는데, 나중에 다시 보니 왼쪽에도 주인공이 보이네요. 아니, 빛과 어둠만 가지고 어떻게 이렇게 멋있게 만들었나요? ㅋㅋㅋ 표지 디자인한 사람 천재인가봐요.

읽다가 버린 작품들은 짧든 길든 어느 순간 늘어나서 계속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 같아도 재미가 없어서 그런 소설에서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하지 않다. 또 다른 조건은 작가가 독자의 목을 잡고 끌어당기는 재주가 뛰어나다는 점이다. (설명이 길더라도 문장을 생각해서 읽어야 합니다.) 제 경우에는 주인공의 삶이 너무 가혹해요. 의도한 적도 없었는데 주변 사람들이 놔주지 않더라고요. 과연 그가 얼마나 더 넘어질지, 어떻게 견디고 이겨낼지 궁금하다. 그러니까..ㅋㅋㅋ..ㅋㅋㅋㅋ 현재 생활도 힘들고 죽어가고 있어요. 과하면 기분이 백만배는 더 우울해지겠지만 우리 둘이 힘들고 괴로워하고 있는데… 재밌는데 어떡하지? 나는 그들의 삶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관음증으로 옆에서 지켜볼 뿐이다. 난 쓰레기라서~~~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14권으로 표지가 결정됐네요.


